21. 01. 19 목요일 눈옴
감사한점)
오늘도 남자 사장님께서 일을 잠깐 봐주셨어요
내일이 이번주 마지막 야간 근무인데, 내일은 안와도 되겠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.
믿고 맏겨주신 사장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.
스케줄)
23시 : 연인들이 생각보다 빨리옴 (날씨가 추워서 그런 것 같다)
① 술 4개 + 콘돔 + 안주
② 스노우 크랩킹 + 캔 맥주
23:30 : 눈이 갑작이 많이 와서 일회용 우산을 사는 사람이 많다(6명)
-> 추워서 그런지 집에서 먹을려고 스낵류가 자주 팔린다.
-> 연인이 드라이빙하다가 여성분이 편의점에서 시원한 500ml이온 음료와 따뜻한 생강차를 사셨다.
-> 아마 생강차는 운전하는 남자 연인에게 주기위해 산 것 같다.
00시 : 갑작이 사람과 차들이 안 지나다닌다 -> 빨리 집에 갔나보다
01시 : 춥다
-> 오뎅이랑 떡볶이를 사가져간다
고객이 선택한 제품인데 [떡복이 선택 -> 어울리는 것은 오뎅] 이렇게 선택하신 것 같다
또한 오뎅의 내용물이 선명하게 보여서 먹고 싶은 느낌이 든다. (꼬르륵)
-> 여성분들은 라면을 고를 떄 [농심 신라면 건면]을 많이 사간다 (어떤 맛이지?)
02시 : 손님이 1시간에 1명으로 와서 구역 청소와 제고정리를 하였다.
-> 2+1 EDIYA 커피가 잘나간다
-> 또한 커피 용기의 모양을 활용해서 뒤집어서 진열하는데 뒤집힌 상품안 안팔린다 (수시로 확인하고 돌려주자)
03시 30분 : 청소끝!
04시 : ATM기를 찾는 손님이 2분 계셨다 / 우리 매점에서는 ATM기가 없다고 말씀드렸다.
-> ATM기가 매점 안에 있으면 매점으로 구매전환이 되는가?
05시 : 15분에 1명 주기로 사람이 오기 시작한다
05시 30 분 : 이마트 기사님이 오셔서 물품을 주셨다.
-> "몇시에 출근하세요" 라고 여쭤보니 새벽 "2시부터 작업했어요"라고 답변해주셨다.
-> 물품 확인과 상품 상차에 2시간 정도 걸리신 것 같다
-> 아침에 제품 확인하기 위하여 오픈 냉장고 앞에 3층오로 쌓아 놓았다.
-> 오픈 아르바이트 직원이 제품 확인하고 넣는 것으로 보인다.
06시 : 인수인계를 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빙판길이 많아서 많이 위험했다.
-> 다행히 우리 매점 앞에는 눈이 없고, 미리 소금을 뿌려 놓아서 미끄럽지 않아서 다행이다.
깨달은 점)
1. 젊은 남성은 음료류 : 1+1음료를 많이산다
2. 역 편의점은 도시락이 많이 안 팔려 폐기되는 하루 2~3개로 비율이 많다.
-> 그래서인지 1개씩만 배치되어 있다.
-> 집 주변의 편의점은 햄버거 같은 신선제품이 가득 있는 것에 반해, 역 편의점은 집이 멀어서 많이 안팔리는 것 같다.
3. 젤리가 생각보다 인기가 많다.
-> 가격 측면에서는 비슷한 가격대이지만 개당 900원에 해당하는 지렁이 젤리가 먼저 매진되었다.
-> 가성비 측면에서 양이 많았던 것도 있지만 눈높이에 배치와 1+1행사로 인해서 판매가 가속된 것 같다.
4.샌드위치류는 계란을 제외하고 다 팔였다.
-> 일반 샌드위치와 돈까스 센드위치가 2600원으로 가성비 제품으로 생각하고 구매하는 듯 하다
->상큼 딸기 샌드위치 1개가 폐기되었다.
-> 계란샌드위치 2600원 / 상큼딸기 샌드위치 3200(600원 20% 더 비싸다)으로 고객들이 비싸다고 판단한 것 같다.
내일 할것)
1. 내일은 음료수 냉장고의 진열을 배워야 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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